만드는 법은 없습니다 ; _ ;
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나가주세요 ㅠ ㅎ
본격 백수맞이로 만들었던 건데
업로드는 한달도 넘어서 하네욤
하나하나 언제 사러 가나 귀찮아서 포기하려고 하던 때!
레몬 딜 버터 키트 판매 링크를 찾아따!
'샤샤의 선택' 이라는 스토어에서 구매했고,
검색해 보면 다른 상품도 많기 때문에 제일 끌리는 곳에서 구매하면 됨
프리차드 버터 200g, 딜 10g, 레몬 1개가 기본 구성
+ 종이호일(유산지), 비닐장갑, 버터 나이프도 함께 배송됨
나는 가염/무염 세트로 총 3세트를 받을 수 있는 구성으로 구매했다.
원래 출고일보다 1일 지연된다는 안내 전화를 받았는데,
당시 사유는 레몬상태가 좋지 않아서라고 하셨다.
보내주신 것도 나쁘진 않았지만,
임산부에게 선물도 할 거라서 스스로 판단으로 레몬만 새로 구매함
사실 한창 방송 방영으로 주문량도 급증했을텐데
판매자 쪽에서 연락줘서, 주문자 하나하나 챙겨주는 느낌이라 오히려 좋았음!
레몬은 베이킹소다나 과일세척제로 깨끗하게 세척 후
끓는 물에 껍질만 돌돌 담궈서 소독(?) 했다.
시작하자마자 난관에 부딪혔는데,
이유는 분명히 있어야 할 그레이터..가 없었다는 점 ^_ㅠ
엄마미가 분명 집에 있다고해서!!!!!!!!!!!!
키트산건데!!!!!!!!!!!!!!!!!
그래서 결국....
레몬껍질 하나하나 칼로.. 조사...버렸다.
내 영혼을 갈아 넣은 레몬제스트
이 이후로는 사진을 못찍었다.
왜냐면 다시 말하지만 영혼이 갈렸기 때문이다.
포장은 배송 된 종이호일과 스티커로 마무리!
쪼매나게 사탕처럼 포장하고 싶었지만,
제스트 만들다가 지쳐서 bye,,
가염버터 구성과 가염+무염버터를 섞은 구성으로 만들었고, 김밥보다 작은 사이즈로 6개 정도 만들 수 있었다.
포장 전에 얼려두는데, 랩으로 휘뚜루했더니
마늘 다진 거 넣어둔 느낌이였음ㅎㅎ
만들자마자 언니회사로 전달하러!!!!!!!!!!!!!!
돌아오는 길은 버스 반대방향에서 타서...
엉뚱한 곳으로 갔다는...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레몬제스트가 잘못했다... 18..ㅎ
만든 레몬딜버터는 고기 먹을 때랑 빵에다가
요긴하게 써 먹었고요?
여태 남아있어서, 단호박 에그슬럿 할 때도 넣었는데
향도 좋고 맛도 좋았다..ㅎㅎ
이 후기의 결론은
결국 이 친구를 샀다는 것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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