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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일기

[크린이] 괜스레 불안했던 월요일 시작🔥


겨루기 승리했으나...
승리한 게 아녔던 지난 주

점수를 채웠는데 보람이 없잖아요.


뱁새가 황새 따라잡다 하반신을 잃었따!

마치 전교 1등은 신경도 안 쓰는데
혼자만 라이벌 의식 느끼는 전교 328등 너낌,,




월요일 아침부터 괜히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고,,,
심장이 기분 나쁘게 두근거렸다.

오전부터 쓸데없이 회사 온 동네방네를
휩쓸고 다녔더니 스트레스가 머리 꼭짓점까지 ㅠ

결국 다이어터 꼬셔서 점심에 떡볶이✨ 먹으러 갔음 (?)



✔️ 5.10(월)

For time of :
1000m Row
55 Wallball shot(20/14#)
55 Kettlebell swing(24/16kg)
55 Sit up

* 8# / 8kg 14:06


운동 가기 넘나 싫었는데
태희가 쿠키 준다해서 마치 파블로프의 개처럼,,,
팔시 반 와드 참석 ㅠ

(하지만 그녀는 까먹고 쿠키를 두고 오게되는데,,)
아주 잘먹힌 그녀의 박스 회유법

진짜 집중 안되고 의욕없어서 설렁설렁하다가
케틀벨 할 때 빨리 끝내고 눕고파서 조졌더니
그나마 15분 안에 끝낼 수 있던 듯 ㅠ



요즘 줄넘기 집착 중이라 더블언더 연습 중인데,...
갑자기 2개도 못해서 의욕상실 ㅠ
싱글언더도 안되는데 이거 왜 이러죠 ㅠ

태히 서님이한테 못하겠다고 징징거리는 중..ㅎ

코치님이 체육관 따뜻하다고,,, 10개 할 때까지 집 못간다고,,, ㅠ

현생 살아야해서 집으로 도망 ㅋ
2단뛰기도 못하고 1단뛰기도 못하는 사람이 됐다;




결국 맥주로 달래기 ㅠ
한 캔으로도 머리가 핑도는 짜릿함🚨✨

결론은 혈중알콜농도가 모자랐던 것인가,,,